서희원 유산 상속 포기 및 가족 보호 관련 소식

가수 구준엽(56)이 고인이 된 아내 서희원(쉬시위안·48)의 유산 상속을 포기하고 장모에게 모두 양도하겠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만 변호사들은 이에 대해 법적 조언을 내놓았고, 구준엽은 전 남편 왕소비의 행동을 비판하며 가족 보호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과연 서희원의 유산은 어떻게 처리될 것이며, 구준엽의 결정은 법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서희원 유산 상속 및 가족 보호

가수 구준엽(56세)은 고인이 된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48세)의 유산 상속을 포기하고, 장모에게 전액을 양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언론 ET투데이에 따르면, 대만 변호사들은 구준엽의 결정에 대해 "상속 포기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변호사들은 서희원의 1차 상속자는 구준엽과 두 자녀이며, 구준엽이 상속을 포기할 경우 두 자녀가 유산을 동등하게 상속받고, 서희원의 어머니는 상속받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만 법률에 따라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 중 자신의 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취득한 후, 전액을 서희원의 어머니에게 양도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 경우 상당한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의 유산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은 것이라며 장모에게 모두 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녀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 42세)와 그의 가족의 행동을 비판하며, 서희원 사망 직후 가족들을 매도하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왕소비는 서희원 사망 소식을 듣고 귀국한 날, 비를 맞으며 걷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장례 비용과 전세기 이용에 대한 허위 보도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서희원은 춘절에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일본에서 화장 장례를 치렀고, 유산 규모는 약 6억 위안(약 12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과 재혼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준엽은 왜 서희원의 유산 상속을 포기했나요?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이 생전 서희원이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은 것이기에 장모에게 모두 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변호사들은 구준엽의 결정에 대해 어떻게 조언했나요?

대만 변호사들은 구준엽이 상속받을 권리가 있는 부분을 취득한 후, 서희원의 어머니에게 양도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상속 포기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양도 시 상당한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왕소비는 어떤 행동을 했나요?

왕소비는 서희원 사망 후 비를 맞으며 걷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장례 비용과 전세기 이용에 대한 허위 정보가 유포되는 등 구준엽과 서희원의 가족을 비판하는 행위를 했습니다.

서희원의 유산 규모는 얼마인가요?

서희원의 유산 규모는 약 6억 위안(약 1200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